‘원 역사‘라는 명칭은 창세기의 가장 첫 장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고대근동에 만연했던 기성 신화의 복제품이 아니며, 동시에 오늘날처럼 정확한 사실(fact) 기록으로서의 역사도 아닌, 이후에 전개될 모든 역사의 ‘근원‘이 된 이야기임을 천명하는 용어입니다. - P11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를 담고 있는 동시에 엄연히 시공간적 제약 속에 탄생한 문서라는 사실입니다. 그 주제와 핵심 내용에 있어서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껍데기‘는 성경의 기자(혹은 편지자)로 불리는 고대인들의 여러 한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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