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안식(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삶의 주도권을 꽉 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기꺼이 쉴 수 있는 태도는 이미 그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완성도를 보여 준다. - P19
참된 사랑은 관계 안에서 배타성을 드러낼 뿐, 관계 밖에서는 자유를 보장한다. 사랑을 할 권리가 배타성을 낳고, 사랑에 대한 존중이 자유를 낳는다. 내가 사랑의 주인이 아닌, 사랑이 나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 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