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신자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이 마음을 갖고서도 세상 권력에 굴복한다는 거다. 큰 고민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신앙과 권력은 양립할 수 없는데오 버젓이 두 주인을 섬긴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서 정치권력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도무지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다. 아무런 죄책감이 없이 ‘생각하지 않는 죄‘를 범한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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