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칭찬에 목마르고 끝내 버리지 못해 거머쥐고 있는 질긴 인정 욕구에 때때로 애잔함을 느낀다. 이젠 나도 대가 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그것이 지식이 되었든 재화가 되었든 베풀 줄 아는, 그 모습이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그런 사람이고 싶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보다는 존재로 환영 받는 ‘좋은 점‘이 많은 그런 사람이.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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