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서의 이별 - 장례지도사가 본 삶의 마지막 순간들
양수진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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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겪게 되지만,

여전히 가까이하기에는 어려운 죽음.



장례식에 비교적 자주 가는 편이지만,

임종과 사별의 현장이 편하지만은 않다.



장례식장을 가보면

느껴지는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서로의 이야기가 쌓이고 얽혀

저마다의 색을 진하게 드러낸다.



8년 차 장례지도사로

직접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양수진.



저자는 섬세하고도 부드럽게

떠난 이를 대면하며, 남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이야기를 전해준다.



죽음과 마주하며 경험했던 삶의 통찰은

현재를 어떻게 대하고 살아야 하는지 울림을 준다.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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