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회 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청안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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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겨 일을 마무리 못할 때가 있다.

여유가 충분하면 완벽하게 마감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느 정도 사회생활의 연차가 쌓이니,

일의 완성도는 시간보다는 마음에 따라 차이가 남을 알게 된다.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불편하거나 불쾌하면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물론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영향을 주지만

직장 생활의 핵심에 관계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10년 넘게 한 회사에서 근무를 하는 회사원이자,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의 저자인 이청안.



저자는 냉혹한 사회생활이지만

그 안에서 의미와 유쾌함을 찾기 원한다.



결국 존재와 존재가 맞부딪히는 현장에서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를 고민한다.



때로는 이겨낼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그 안에서 인정과 이해, 공감을 통해 독자를 위로한다.



힘겨운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따스함을 찾아내는 시선은

우리에게 큰 용기를 선물한다.



*이 리뷰는 모모북스(@momo_books__)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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