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멍작가(강지명) 지음 / 북스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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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폭력이 될 수 있다.



누군가의 삶을

타인의 마음대로 재단하고 판단할 수 없다.



각자의 삶은

고유한 언어와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다.



20대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멍작가.



저자의 삶은

세상의 시선과는 다른 고유한 이야기의 집합이다.



안정된 직장, 사회적인 성공 등을 뒤로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누리길 원하는 저자.



어느새 우리 또한 세상의 잣대에 우리를 맞추며 힘들어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눈치 준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그렇기에 저자의 그림과 글은

소소한 삶을 긍정하게 하고, 따뜻함과 위로를 건네준다.



과거에 얽매여 있거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누리는 삶을 지금 바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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