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 좋은 하루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박미셸(it’s Michelle) 지음 / 서스테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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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필요하다.



누군가의 따뜻한 말은

가슴속으로 들어와 우리를 일으킨다.



때로는 작은 몸짓과 눈빛으로도

마음이 스르르 녹는다.



요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몸을 회복시키기에

참으로 훌륭한 도구다.



다양한 재료들을 손질하고 조합하다 보면

어느새 우울함은 극복되고 분노는 진정된다.



일상의 소소함과 정성 어린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유쾌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건네는 유튜버 박미셸.



고단한 자신의 삶과 상황에서도

일상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담아내는 저자.



저자의 삶과 요리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은

힘겨운 우리에게 큰 응원과 위로가 된다.



다채로운 재료들을 잘 손질하고 조합하여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그 요리의 향내와 맛이 너무도 궁금하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 사람들을 떠올리면

마냥 행복하다.



저자의 글은 요리와 음식을 매개로 하여

우리에게 크나큰 행복을 전달한다.



여전히 아프고 힘겨운 삶이지만,

우리의 일상은 그럼에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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