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든 건 내가 사랑한 단어였다
라비니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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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히고

머리가 어지럽다.



누군가 내뱉은

배려 없는 말 때문.



예의와 태도를 강조하던 그분은

자신의 직원에게도 하지 못할 소리를 거침없이 한다.



솔직하게 요청하면 될 일을

고압적인 말을 쏟아내며 억누르고 강요한다.



숨 쉬고 싶다.

생명력 넘치는 '단어'가 절실하다.



맛있는 빵 이야기로 우리를 배부르게 했던

작가 라비니야



저자는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된,

누군가에게 건네주고 싶은 '단어'를 선물한다.



단어 자체만으로도 따뜻하고 힘이 되기도 하고,

그 단어에 얽힌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며 위로가 되기도 한다.



'혼자'라고 느껴지는 고독함이 밀려올 때

'공감'의 말 한마디와 눈빛은 마음을 따스하게 녹인다.



'상처' 많은 우리들이지만

그 상흔은 우리를 '성장'시켰고 '어른'으로 자라게 했다.



자신만을 알아 자기만을 알아주기 원하는 세상에서

따스한 말로 주변을 돌아보아 타인의 아픔을 감싸준다면.



그곳에서 생명이 피어나며

사랑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올 텐데.



*이 리뷰는 저자(@rabiniya_call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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