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발발 - 담대하고 총명한 여자들이 협동과 경쟁과 연대의 시간을 쌓는 곳, 어딘글방
어딘(김현아) 지음 / 위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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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글이 

나누어지는 곳.



글방은 날 것 그대로가 

받아들여지는 공간이다.



글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 드러나며

열렬한 공감은 우리를 성숙시킨다.



날카롭고 정직한 평가는 

우리의 글이 더욱 섬세하게 다듬어지게 한다.



90년대생 젊은 작가들의 글쓰기가 시작된 곳.

이 책은 그 공간과 스승에 관한 이야기다.



이 글방을 통과한 작가들의 공통점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는 것.



양다솔, 이길보라, 이다울, 이슬아, 하미나..

이들은 '어딘글방'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써 내려가는 글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교차되고 어우러진다.



이 글방의 스승인 '어딘'은

중요한 글쓰기의 요소와 태도들을 자연스레 나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다운 글이 탄생하고 영글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쓰고 싶고, 써야만 하는 분들에게

이런 글방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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