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괜찮아
실키 글.그림 / 현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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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많은 말보다

한마디 말에 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담겨있는가이다.



답답하고 혼란한 세상

미처 못다 한 말들이 넘실댄다.



이 책은 조용히 다가와

따뜻하게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에

갑갑한 마음 위로를 얻는다.



작가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내면의 복잡 미묘함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되었지만

위선 가득하며 이기적인 위로가 있는가 하면,



거칠고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위로가 있다.



여기 짧은 만화와 글은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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