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라 그래 (양장)
양희은 지음 / 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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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파고를 

견뎌낸 사람의 깊이와 품.



지혜는 

그저 주어지지 않는다.



버티고 견딜 뿐만 아니라,

지난 삶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



어떤 이에게 고통은 

삶의 장애물이 되지만,



다른 이에게 고난은

삶을 깨닫게 하고 자라게 하는 디딤돌이 된다.



삶을 노래하는 가수 양희은.

삶에 대한 그녀의 태도가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집밥이 주는 든든함과 따뜻함처럼

그녀의 글은 우리를 따스히 감싼다.



온갖 역경을 지나온 그녀의 삶은

우리를 다독여준다.



현재를 살아내는 그녀의 충실함에

가슴이 뜨끈해진다.



주위를 둘러보는 그녀의 배려는

더불어 살아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통해 배우고,

감싸주며 자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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