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소중한 것들은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겨두고 싶어. 너무나 소중해서. 안 그러면 하루아침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릴까 봐. - P123

언젠가 그가 말했다. 내가 고요해 보였다면 그가 나를 그런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P163

나는 언제나 요동쳤고 흔들렸고 불안했다. 언제나 간절하게 갈망하다가 곧 절망했다. - P163

그러다가 버려졌고, 상처 입고, 잊혔다. 단 한 번도 내가 고요하고 평온했던 적은 없었다. - P163

내가 고요해 보였다면 그가 나를 그렇게 규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얼마나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지 보지 않았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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