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에서 중요한 건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거야. 이야기도 마찬가지. - P218

내가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꼭 자기 안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떠날 수밖에 없을 때도 있다는 건 알아. 그것도 그 사람 일부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 - P268

내 맘 같아선 아무리 계속 함께 있고 싶어도, 누군가를 그냥 보내 주어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 - P268

슬픈 이야기를 숨기는 건 안 좋은지도 몰라요.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 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숨긴다고 해서 과거가 지워지는 것도 아니에요. 갇혀 있는 것뿐이지.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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