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핵심이다.
어떤 영역이든.
기본기가 탄탄할 때,
고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책 읽기의 기본을 다뤘다.
기본이라 하여,
쉽고 가볍지만은 않다.
책 읽기의 핵심을
꿰뚫어 본다.
책 읽기의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왜'로부터 시작한 질문은
'어떻게'로 확장된다.
나와 너, 세계로의 확장이
독서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계속된 읽는 행위는
우리의 무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독서야말로
한 사람이 정직하게 자신을 대면하는 행위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독서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반대로, 읽는 행위가
자신을 치장하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면...
그러한 읽기는,
진정한 의미의 배움에 이를 수 없다.
이 책에서는
가장 중차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두루 살핀다.
독서법에 관한 좋은 책들이 많지만,
입문서로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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