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매일 행복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녀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어쩌면 나는 거창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의 하루가 온통 불행한 것들로 점철된 것도 아니고, 엄마의 하루가 유독 좋은 일들로만 가득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주변 곳곳에 있는 기쁨들을 나는 놓치고 있었고, 그것을 찾아내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 P18
한결같이 오늘이라는 시간을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그 노력의 무게를 안다. 한결같을 수는 없지만, 한결같이 노력해온 당신이다. 달라져도 괜찮다. 어떤 모습의 당신이건 그 자체로 소중하기에. - P23
마음껏 기뻐하고 슬퍼하는 것 또한 사람이라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P31
슬픔이 두려워 기쁨까지 잃어버리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었다. - P31
즐거움이 찾아오면 기꺼이 팔벌려 맞이하고, 어려움이 다가오면 담대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지만 해야 하는 일이었다. - P31
무례함을 솔직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데에 쓰는 시간이 짧은 순간이더라도 아깝게 느껴졌다. - P38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고 싶었다. - P38
미움이나 원망 같은 감정들 때문에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았다. - P38
나를 위해서 용서를 해야 했다.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용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용서를 하기로 했다. - P38
책임을 진다는 것이 오래 함께한다는 것뿐만이 아니었다. 책임을 갖고 한 생명을 키워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강해지고 있다. 강해진 만큼 더 큰 사랑을 배워나가고 있다. - P105
앞으로의 시간에 내가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알아 온 시간이 아니라 알아갈 시간에서의 나의 행복이다. - P225
살아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잘 해내고 있는 자신에게, 남이 주는 스트레스까지 가중할 필요는 없다. - P228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 P228
고운결을 가진 당신의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되기 전에 작은 방어벽 하나를 쌓아두는 연습을 해야 한다. - P228
모두에게 착할 필요도 없고, 모두에게 호의를 무조건 베풀지 않아도 된다. - P228
아무에게나 당신의 그 예쁜 마음씨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이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P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