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은 성경적 근거가 있는 회복의 방법입니다. 농부의 밭이 소진되면 그 밭은 안식년에 들어갔습니다.
‘사막’의 시간, 침묵과 고독과 기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목사로서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피로나 게으름 때문에 일하는 시늉만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면서 개인적으로 성령의 삶을 위해 분투하는 대신에 숙련된 매끄러움을 내세우는 것이지요.
주의 말씀과 주의 현존과 접하고, 제가 무슨 일을 하든―여러분을 예배로 인도하든, 성경을 가르치든, 여러분과 개인적으로 대화하고 기도하든, 공동생활을 영위하면서 집단으로 여러분과 만나든, 시와 기고문과 책을 쓰든―그 말씀과 현존으로부터 말하고 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밋밋한 일과가 되어버리지 않으려면 긍휼과 창의성의 샘을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해야만 합니다.
모든 글은, 함께 예배하고 성경에 집중하고 우리 삶에서 성령의 현존을 분별하려고 노력하는 이 믿음의 공동체라는 토양에서 나옵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안식년을 목사와 회중 모두의 영적 필요를 채우는 공동 사업으로 인식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챙길 줄 알았고, 나도 알아서 나를 챙길 거라 생각했다. 성숙이다.
목사와 시인이 공통으로 하는 일이 많다. 경외감으로 말을 사용하고, 일상의 구체적인 일들에 잠기고, 흔한 것들에서 영광을 간파하고, 착각을 경고하고, 리듬과 의미와 정신의 미묘한 상호 연결에 주의한다.
목사도 말의 업계에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말로 설교하고 가르치고 상담한다.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사용해서 자신에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 기회에 특히 집중한다. 우리에게는 말을 정확하게, 잘 사용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말이 더러는 부주의하게, 더러는 교활하게 사용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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