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이미지 부분,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해야 하는 부분을 위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목사가 아닌데 목사 행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 공동체 안에서는 적당히 넘어갈 수 있고 종종 칭찬도 받지만, 자기 자신은 넘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모든 사람이 그러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불만을 느낀다. 기분이 매우 안 좋다. 아무리 크게 성공해도, 그 연기가 아무리 칭찬을 받아도, 한 번씩 불쑥 올라오는 고뇌가 있다.
회중을 만족시키는 목사가 되는 것은 지상에서 가장 쉬운 일 중 하나이다. 회중을 만족시키는 것에 우리가 만족한다면 말이다
우리는 믿음의 모험에 삶을 걸기로 했다. 거룩한 삶에 헌신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심을 깨달았고, 우리의 팔과 다리, 떡과 포도주, 뇌와 도구, 산과 강에 접속해서 그것들에 의미와 운명과 가치와 기쁨과 아름다움과 구원을 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것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이 실재를 말씀과 성례전으로 전하라는 부름에 응답했다.
우리는 이 믿음의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놀이에서 하는 일을 하나님이 자비와 은혜로 하시는 일과 연결시키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바쳤다.
전문직과 전문 기술은 직업과는 다르다. 누군가를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서는 의무가 있다
전문직과 전문 기술은 실재의 성질을 추구하거나 형성하는 일이며, 우리가 헌신한 대로 하면 사람들은 그들이 단순히 우리에게 요구한 것을 할 때보다 훨씬 더 깊은 차원의 유익을 얻으리라는 확신으로 하는 일이다.
목사에게는(불안을 해소해주거나 위로하거나 종교 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목사들이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안수 받을 때 주어진 목회의 정의는, 그것이 말씀과 성례전의 사역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 나라와 복음에 대해서 믿는 바를 우리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책임을 당신이 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계속해서 이 세상의 악과 우리 죄의 혼돈 위를 운행하시며 새로운 창조 세계와 새로운 피조물을 빚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계사의 잔해를 보고 신기해하고 놀라는 구경꾼이 아니라 참여자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건, 우리가 관찰하기로 택하는 어떤 사건에서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 특히 잔해처럼 보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찬양의 삶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재료임을 믿습니다.
믿음의 삶에 이것이 유일한 임무는 아니지만, 이것이 당신의 임무입니다. 다른 중요하고 본질적인 임무들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겠습니다. 말씀과 성례전만큼은 당신 것입니다.
이것은 한시적인 직업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에서 살아낼 필요가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가 다루는 근본적 실재―하나님, 그 나라, 복음―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헛되고 공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임무는 계속해서 기본 이야기를 들려주고, 성령의 존재를 대변하고, 하나님이 우선순위임을 주장하고, 명령과 약속과 초대라는 성경적 언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기쁨의 우물을 팠고, 이제는 그 기쁨이 흘러넘쳐서 대화와 웃음의 자분정을 통해 공동체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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