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가운데 널리 퍼져있는 견해는 이렇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을 부인함으로써 내세에 얻을 분깃을 부인하지 않는 한, 내세에 분깃을 갖고 있다. - P174
언약 안에서 저지른 모든 죄는, 그 죄질이 얼마나 무거운가에 상관없이, 죄를 지은 자가 범죄를 속함으로써[죗값을 치름으로써], 특히 범죄를 참회함으로써 언약을 지키려는 것이 자신의 기본 의도였음을 제시한다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 - P174
하나님은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을 일부러 거부하려는 의도를 제외한 모든 범죄를 속할 수단을 정해주셨다. - P176
즉 언약 안에 있는 자들은, "멍에를 벗어버림으로써" 그들 자신을 언약에서 제거하지 않는 한, (내세에 받을 분깃을 포함하여) 언약에 안에 머물고 언약에 따른 약속들을 받을 것이다. - P176
사람의 범죄가 아무리 많아도, 그 사람이 참회하고 다른 적절한 속죄 행위를 함으로써 언약 안에 머물겠다는 의도를 표명하는 한, 그 범죄를 용서받을 길을 제공하셨다. - P176
하나님의 정의. 하나님이 정의로우신데, 사람이 죄를 짓는다면, 그 범죄에 아무런 죗값을 요구하지 않기는 불가능하다. - P184
제사는 물론이엥 심지어 돈으로 지불하는 속전도 속죄를 가져올 수 있으나, 고난은 더 효력이 강하며 더 중대한 죄를 속한다. - P184
고난은 더 큰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인이 이 땅에서 그들의 죄에 따른 벌을 받음은 그가 내세에 중단 없는 열락을 누리게 하려 함이다. - P184
랍비 종교(랍비 유대교]는 참회를 "자비"를 얻는 행위[공로]로 본다고 생각하는 견해의 잘못된 점은 랍비 종교의 근본 기초, 곧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셨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P187
참회와 용서라는 주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내세에 분깃을 갖고 있다"는 이해에 기초한 더 큰 구조 안에서 작동한다. 분명 이 견해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해를 그 기초로 삼는다. - P187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뒤에는 참회가 율법이 규정한 모든 제사를 대신했지만, 대속죄일은 유대인의 삶에서 여전히 특별한 자리를 유지했다. - P188
결국 필요한 것은 언약 안에 남아 있으려 함이요, 순종하려 함이다. - P188
참회는 사람이 주도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유인하고 얻어내는, 어떤 "지위를 얻는" 행위가 아니다. - P188
참회는 "지위를 유지"하거나 "지위를 회복"하려는 태도로서, 어떤 이가 언약 안에 남아 있으려 한다는 것을 일러준다. - P188
사람은 하나님이 베푸신 자비를 받아들임으로 언약 안에 들어간다. - P188
들어간 이는 그 자비를 계속하여 받아들임으로 언약 안에 머문다. 이것은 범죄를 참회함을 암시한다. - P188
그리스도인과 유대교 신자를 불문하고, 이런 본문들이 "참회하라"는 명령문을 "그러면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실 것이다"라는 서술문 앞에 놓은 것을 "행위로 의롭다하심을 얻음"을 주장하는 종교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 P189
그런 해석은 그보다 훨씬 전에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언급한 말이 있음을 간과하고 참회가 은혜로 말미암아 수립된 관계를 회복시킬 때 하는 역할을 무시할 때만 비로소 가능하다. - P189
이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적용된 랍비 종교의 전체 패턴을 조망할수 있는 자리에 와 있다(개종자와 의로운 이방인은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그 패턴은 이렇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이스라엘은 그 선택을 받아들였다. - P189
하나님은 왕이라는 당신의 역할을 따라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최선을 다해 순종해야 할 계명을 주셨다. - P189
순종에는 보상이 주어지고, 불순종에는 형벌이 따른다. - P189
하지만 순종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신 속죄 수단에 의지하며, 모든 속죄 수단에는 참회가 함께 따라야 한다. - P189
그가 언약 안에 머물려는 욕구를 유지하는 한, 그는 내세에 누릴 생명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언약에 따르는 약속들에 분깃을 가진다. - P189
순종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언약 안에 머물기 위한 조건을 이루지만, 그 의도와 노력으로 그런 조건을 얻는 것은 아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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