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한 개관‘은 자료층의 상태를 기초로 삼고 있다. - P5

구약의 자료층을 근거로 볼 때 ‘이스라엘의 역사‘는 왕정시대로부터 시작된다. - P5

그것은 동시대의 문서 자료들이 그때에 비로소 등장하거나 재구성될 수있기 때문이다. - P5

이에 반하여 이보다 앞선 국가형성 이전 시대에 대해서는 단지 민담전승만 존재할 뿐이며, 그러므로 이 시기들은 ‘왕정 시대의 전통들‘ 하에서만 다뤄질 수 있다. - P5

구약문헌들의 기원사에 대한 연구는 그 문헌들의 신학적인 진술들을 적절하게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 P6

따라서 성서 본문들에 관한 서술은 본문의 분류 작업이나 발생사 연구에 한정되지 않는다. - P6

오히려 기원사를 통해 파악된 각 문서층에 나타나는 중심적인 신학적 특징들을 계속적으로 재현하려고 한다. - P6

이것은 무엇보다도 오경의 문서층을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서, 오경의 재구성은 오경 내의 다양한 신학적 특징들을 통하여 정당성을얻는다. - P6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행위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의 행동에 대한 성서의 증언을 언제나 새롭게 그 기준으로 삼을때만 생명력을 갖는다. - P8

또한 성서의 증언에 대한 이러한 기준설정이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 우리는 각각의 성서 본문들이 어떠한 역사적 맥락에서 기원했으며 그 저자들은 본래 어떠한 의도를 추구하고 있었는지 다시금 물어야만 할 것이다. - P8

다시 말해서 성서 본문들에 대하여 그러한 기원사와 연관되는 역사적인 이해는 오늘날의 새로운 역사적인 상황들 안에서 나타나는 성서의 메시지가 구약의 본문들을 정당하게 평가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형태를 획득할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한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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