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은 스스로 이름(셈, shem)을 떨치기를 원했지만, 야훼께서는 이름이 ‘이름‘인 사람을 사용하셔서 아브람을 낳게끔 계획하시고, 아브람의 이름을 위대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P129

바벨 도성 사건은 장차 이스라엘이 겪을 문제를 간략하게 그려 준다.- P132

집단 전체가 개인이나 다른 집단을 착취하고 압제하며 하나님과 동떨어진 안전을 추구하려는 열망으로 똘똘 뭉칠 때 하나님께서는 직접 관여하셔서 알맞게 조정하고 시정하신다.- P132

창세기 기사에서는 하나님을 공급하시는 존재로 묘사하며, 하나님의 공급 덕분에 인류는 생존을 위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이 넉넉하게 공급되고 인류가 자기들이 경작하는 동산(흙)으로, 그 동산을 위해 지어졌기에 생존에 대한 두려움이 종(種)의번식의 큰 이유가 되지 않는다.- P142

창세기가 묘사하는 동산에서는 식량이 창조주 하나님과 협력하여 일(예를 들어 동산을 가꾸는 일)을 하는 데서 나오며, 번식은 일부일처 관계를 통해서만 일어나서 여자와 남자는 그 관계에 적합하게 지음받았다.- P143

다시 말해 여자와 남자의 적합성(fittedness)은 동산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서로에게도 해당되고, 그 적합성이 이들의 결혼 관계의 길을 닦는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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