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와 역사는 각각 그 기원과 성격에 있어서 다르기 때문에, 서로 구별을 시켜주는 많은 특징이 있다. - P30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설화는 본래 구전으로 전해진 것인데 비해 역사는 기록물로 존재하도록 의도되었다는 점이다. - P30

설화는 민중이 관심을 갖는 일, 인물이나 개인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정치적 사건이나 인물들에 관해서도 그것들을 민중의 관심사와 연결지어 이해하는 것을 좋아한다. - P32

설화의 가장 명확한 특징은, 믿을 수 없는 것들이 심심찮게 보고된다는 사실이다. - P34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하심은 매우 특징적인 것으로, 그분의 말씀은 마치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처럼, 황홀경에 빠져 인간의 가장 깊숙한 동요 가운데, 어두운 시간에 들리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은 어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 단순하게 말씀하신다(12:1 등). - P37

개신교 교회와 지도자들은 창세기가 설화로 되어 있다는 지식에 반대하여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스스로를 차단할 것이 아니라, 이 지식이 없다면 창세기에 대한 역사적 이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P40

현재로서는 설화의 속성으로 인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옛 사건들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없고 단지 안개에 가려 희미하게나마 인식할 따름이다. - P56

설화는 역사적 기억들을 시로 감싸고 그것들의 윤곽을 감추었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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