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속의 시간‘을 살고 있지만, 아름다움을 향한 역사의 걸음은 느리기 이를 데 없다.

많은 이들이 현실에 절망한다. 하지만 인간의 소명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지금 여기서 시작하는 것이다.

가능성을 따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다. 심고 물 주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작은 시작을 부끄러워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건재하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면 대체 주저할 것이 무엇이랴.

세상에는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교회와 죽은 교회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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