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예수라는 역사적인 인물, 그리고 십자가라는 역사적 사건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맺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적‘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내용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계시의 기준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믿음이 가르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드러난 과거의 한 지점을, 바로 역사의 한 장소와 그 시간에 발생한 하나의 사건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기독교의 믿음을 결코 간직할 수 없습니다.

역사적 계시를 인정한다는 것은, 동시에 진리가 우리 자신 안에 있지 않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에게서 하나님과 맺는 올바른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역사적 계시를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놓인 갈라진 틈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오직 하나님만이 이런 갈라진 틈을 메우실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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