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좀 손해가 나더라도, 사람들에게 어리석다 손가락질을 당하더라도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계산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바람이 분다고 휘뚝거리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이다.
우리 삶의 공력이 드러나는 날은 반드시 온다. 예기치 않은 시련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엄한 존재로 인정받는 세상, 어느 누구도 욕망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물화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는 세상을 꿈꾸셨다.
평화를 외치면서도 정의는 한사코 외면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정의와 평화는 동전의 양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