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죽음은 순교자의 죽음이 아니다. 십자가의 ‘마지막 말씀들‘은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선포한 또 하나의 진리의 예가 아니다.
넘겨져서 죽어가는 가운데, 예수님은 죽음에 대한 어떤 의미나 목적을 제시하려 한 것이 아니다.
본회퍼가 지적한 바와 같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