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시장을 읽고 트렌드를 리드하는 탁월한 능력 외에도, 새로운 세대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먼저 깨닫고 있었다. 나와 같은 세대 또한 꼭 죽음이라는 단어를 빌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낡아 사라지고, 다음 세대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이제는 새로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일일 것이다.

젊은 세대는 그 특성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기성세대와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세대를 제대로 알기 위한 기성세대의 노력이 절실하다. 세대 간의 갈등이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왔다.

이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간단함‘이다.

90년대생의 두 번째 특징은 바로 ‘재미‘다. 80년대생 이전의 세대들이 소위 ‘삶의 목적‘을 추구했다면, 90년대생들은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이들은 내용 여하를 막론하고 질서라는 것을 답답하고 숨 막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90년대생을 대표하는 마지막 특징은 ‘정직함‘이다. ・・・ 그들이 이야기하는 정직함이란 성품이 정직하다거나, 어떤 사실에 대해 솔직하거나 순수하다는 ‘Honest‘와 다르다. 나누지 않고 완전한 상태, 온전함이라는 뜻의 ‘Integrity‘에 가깝다. 그들은 이제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완전무결한 정직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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