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뇌는 매우 성공적인 양방햑 역학(dynamics)으로 구성된다.
독서는 뇌가 가소성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비로소 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독서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다는 뜻이다.
실제로 뇌는 주어진 단어에 대해 그야말로 보물창고와도 같은 지식 저장소를 자극해 관련 단어를 여러 개 끄집어 낸다. 독서가 이렇게 의미론적 측면에서 풍부해지는 것은 사전에 저장해 놓은 자원에 따라 달라진다.
능숙하게 독서하는 뇌는 망막을 통해 정보가 들어가면 문자들의 물리적 속성을 특화된 일련의 뉴런들로 처리하며 이 뉴런들은 문자에 대한 정보를 자동적으로 더 깊숙한 곳에 있는 다른 시각 프로세싱 영역으로 들여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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