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인류 문명의 효시인 농업보다도 먼저 시작된 인간을 인간 되게 만든 본능적 행위다.
소통의 단절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도시 안에서 얼굴을 맞대고 우연히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신축 건물은 ‘때로는‘ 주변 컨텍스트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스맨‘의 건축만으로는 도시에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기성 세대에 주눅 들지 않고 합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젊은 세대가 있을 때 그 사회에 희망이 있는 것이다.
건축물을 만들 때 우리는 건축물 자체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그 건축물이 담아내는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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