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은 세계와의 단절이 아니다. 쾌락은 세계 안에 있는 나의 존재를 상정한다. 그리고 우선 세계의 과거와 나의 과거를 상정한다. 쾌락은 그것이 새로우면 새로울수록 귀중하고, 시간의 단조로운 배경 앞에서 힘차게 비상하면 할수록 귀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