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와 달리, 작가는 언어의 추동력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에요. 언어의 그물이 먼저 던져지고, 그걸 끌어당기는 개 작가의 역할이에요. 이것을 이해하고 나면 어떤 사상에도 기댈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