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함부로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우리 옷자락을 붙잡는 옛 삶의 인력을 끊어 내며 앞을 향해 발돋움하는 것, 미련과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 인생의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