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심은 인간이라는 보다 큰 집단으로 우리를 묶어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와 동시적인 도덕적 성취 없이는 확장되기 어렵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우리의 중요한 목표와 목적 중의 하나로, 우리의 관심 범위 내에 있는 존재로 여기고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