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자꾸만 가르치려 합니다. 저도 제 아이에게 주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치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기여‘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굳이 아이에게 베푸는 것을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는 이미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마음이 움직이면 발현되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