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고은우 외 지음,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기획 / 양철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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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어느 분의 소개로 읽게 된 책. 제목부터 교사라면 끌리게 만들어 놓았다 싶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인데, 각 이야기마다 말하고 싶은 부분이 다른 듯 하다.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일을 소설형식을 빌어서 읽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현직 교사가 경험한 것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 글 속의 교사가 진정 폭력을 평정했는가? 진짜 평정할 수 있는 문제인가? 꼭 평정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낳게 한다. 아이들이 커 가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어찌 보면 겪게 되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기본 없이 타당한 이유도 없이 괴롭히고 따돌리고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교사가 그 과정을 현명하게 잘 해결하고 자라는 과정 속의 한 단면으로 잘 이끌어주어 각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게 해준다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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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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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매력적이지. 이 책을 읽고 있는데, 한 학생이 내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선생님 연애편지 쓰시려구요? 누구 유혹해야 하는가보죠?!"ㅋㅋㅋ 이 제목이 이런 오해를 살 수 있구나 ... 

글은 쓰고 싶은데, 늘 쓰다보면 앞 뒤 말이 맞지 않는 비문의 글이 너무 많아 늘 스트레스.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글쎄.... 

글을 너무 잘 쓰고 그의 글은 나왔다하면 히트를 치고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지만, 그 방법을 가르쳐 줌이 너무 인색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자기의 것을 전수/전달하는 능력이 좀 부족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점은 잘 쓴 글이나 말하고 싶은 부분을 예로 들 때 외국의 작품들을 많이 들다보니 와닿지가 않았다. 간혹 내가 아는 작품 분노의 질주, 1984 등의 고전을 예로 들긴 했지만 몇 권들을 제외하고는 생소한 책들이라 읽으면서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건질 것이 있다면 연장을 잘 챙기고 늘 곁에 두어야 한다면서 글쓰기의 가장 기본인 어휘/단어->문장->문단의 순서로 이야기하면서 평소에도 글 쓸 때 유념해야 할 것들을 들어주고 있어서 이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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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육기 - 심복 자서전
심복 지음, 지영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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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심복이라는 사람의 자서전식 글이다.  총 6개의 목차로 나눠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였는데, 크게 멋지다싶은 부분은 없었다. 그래서 큰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삶 가운데 반려자인 운이에 대해 묘사한 것이 책 전체 내용 중에 좀 와닿았다. 자신과 너무 잘 맞고 평생 그렇게 행복하게 살 것 같았던 부인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죽게 되면서 생각하는 부분이 .... 부부간에 원수처럼 살아서도 안되고 부부가 너무 사랑해도 안되구나 라고 하면서 아내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이 생각난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 남이 보기에 별거 아닌 듯한 소소한 일상의 것을 글로 표현하여 늘 여유자작한 삶을 누리고 천천히 즐길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꽤 괜찮았다. 한편으로는 약간 편벽된 사람 같기도 하고 모자란 사람 같다는 느낌도 없잖아 들었는데, 사람마다 다 다른 법!! 그렇게 보자면 심복. 그는 꽤 행복하게 살다가 갔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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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 소통의 기술, 세상을 향해 나를 여는 방법
유정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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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자신감이 뭍어난다. 우선 책 제목에 자신의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쓴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는 크다. 자기 이름을 내 걸 정도로 책 내용에 자신 있다는 늬앙스.. 

늘 남들앞에서 말할 때마다 버벅거리고 다 말하고 난뒤에 후회가 남는 경험이 많은 나로서는 이 책이 왠지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읽게 된 책! 이 책이 나오게 된 과정을 보면 그녀가 서울대에서 말하기 강의를 하면서 그 속에서의 이론과 경험들을 실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 읽고 난 뒤 이 내용을 어떻게 강의했을까 사실 좀 궁금하다. 실례들이 부족해서 책의 내용은 알겠는데, 수업 중에 어떻게 제대로 된 말하기를 선보였는지 말이다. 

읽다보니, 말하기라는 것도 그냥 입에서 샬라샬라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생각을 고려하고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 우리 쉽게 생각하는 말하기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약간 상담이론과도 관계가 있고, 심리학(상대의 마음을 미루어 헤아려야 하기에)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어서 나의 말하기 능력이 확 향상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리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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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을 읽을 때마다 가장 기본이 된다는 역사를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차츰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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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傳- 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KBS 한국사傳 제작팀 엮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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