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장미가 백합자랑만 한다고 삐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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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7-15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장미의 꽃말이 '질투'라는 얘기를 듣고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장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미에요. 그 외에도 지는 사랑, 우정(사랑이 지면 우정이란 말이냐;;) 등의 꽃말이 있다고 합니다.

섬사이 2007-07-16 01:58   좋아요 0 | URL
저도 장미 중에서는 노란 장미가 제일 좋아요. 빨간 장미는 너무 식상하고, 너무 대놓고 나 장미다, 하고 뽐내는 것 같기도 하고,, 노란장미의 꽃말에는 이별이란 뜻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래서 예쁜데도 불구하고 남에게 선물하기엔 꺼려지는 꽃이에요.

프레이야 2007-07-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저 노란 장미 좋아해요.^^
얘는 좀 부정적인 꽃말들을 갖고 있던데요, 전 그런 깐깐함이 좋아요.
겉으론 예쁜 색의 웃음을 짓지만,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 순수한 무모함 같은..

섬사이 2007-07-16 02:00   좋아요 0 | URL
꽃말이 좋아서 꽃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혜경님 댓글을 일고 나니 노란 장미에게 '순수한 무모함'이란 말이 딱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요. ^^

비로그인 2007-07-1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랏, 하이드님이랑 혜경님처럼 저도 노란 장미를 좋아하는데...질투, 깐깐함,무모함..그런걸 (말로 표현못하고 그저 그 까칠하고도 아름다운 게) 좋아서요..

섬사이 2007-07-16 02:11   좋아요 0 | URL
전 지난 번 꽃시장에서 보라빛이 도는 장미를 본 적이 있어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원예시장에 갈 때면 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하곤 해요. 지금도 내년엔 꼭 도라지 꽃을 보고야 말겠다고 결심하지만 어느날 다른 어떤 꽃에 한 눈에 홀딱 반해서 생각하지도 않았던 꽃을 심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한련화도 심고 싶고, 패랭이꽃도 심고 싶고, 구절초나 마가렛도 심고 싶고.. 에고에고~~^^

비로그인 2007-07-1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그 장미 꼭 찍어주셔요~~ 말씀하신 꽃들도 정말 다 보고 싶네요..꽃집에도 매번 그꽃이 그꽃이라.....

섬사이 2007-07-17 21:10   좋아요 0 | URL
넵~!! 다음에 꽃시장에 가서 그 장미를 발견하면 꼭 찍어 올게요. 디카 챙겨가는 거 잊지 말아야 할텐데..^^

fallin 2007-07-22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진을 잘 찍으시나봐요. 사진이 위에서 찍어서 그런가..독특하면서 생기있어보여요^^ "순수한 무모함"이라..노란 장미를 보면 이젠 이 말이 생각날 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