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뽀랑 지니가 <캐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을 보러갔습니다.

오후 4시 10분 상영분을 옆지기랑 제가 보러 갑니다.

그동안 뽀랑 지니가 비니를 봐주기로 했습니다.

조니뎁을 지니랑 저, 모녀가 함께 흠모하고 있는지라,

보고 와서는 큰딸과 한동안 조니뎁 예찬을 수다의 소재로 삼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랫만에 극장에 가는 거라 무지 즐겁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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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2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재미있겠어요. 막내를 돌봐주는 아이들이 어쩜 그리 착해요.
옆지기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무스탕 2007-05-24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기 그지 없다는... 울 신랑은 영화관 안가요... 죽어도 싫다네요... (혹시 어두운게 무서운가..? ^^;;)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홍수맘 2007-05-2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부러운 페퍼입니다. "앗, 조니뎁" 저도 보고 싶어요. 갔다와서 저한테도 얘기 잘 해주세요. ^ ^.

섬사이 2007-05-25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큰애들 덕에 잘 다녀왔어요. 몇 년만에 극장나들인지.. ㅎㅎ 이제 가끔씩은 이런 외출을 시도해볼까봐요.

무스탕님, 영화관에 대한 뭔가 안좋은 기억이라도 갖고 계신 건 아닌지... 얼른 심리분석 들어가세요. ^^

홍수맘님, 조니 뎁 , 너무 멋져요. 어쩌면 십대의 우리딸과 사십에 들어선 이 아줌마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