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ck of the Napkin: Solving Problems and Selling Ideas with Pictures (Hardcover, Expanded)
Dan Roam / Portfolio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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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을 Show하라 (Back of the Napkin)은 팀, 소비자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의 HOW와 WHY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가 우연히 출장 중에 냅킨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하는 계기가 되어 그 아이디어에서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책은 시각적 사고가 제시하는 놀라운 비즈니스 문제해결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시각적 사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6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작가 댄 로암은 6개의 'W' 질문들 (What, Who, When, Why, Where and How)을 통해 당신에게 필요한 주요한 대화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어떻게 비주얼화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Template을 제공한다.

댄 로암이 말하는 3가지 주요한 정보

1.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 것을 즐긴다. 청중들은 대부분의 프리젠테이션에서 잘 다듬어진 인공적인 이미지 보다는  멋지지 않아도 사람의 손으로 직접 그린 이미지들에 더욱 좋게 반응한다.   

2. 비주얼 씽킹 (Visual Thinking)은 Look (살려보기), See (인식하기), Image (상상하기), Show (제시하기)의 4 단계를 거친다. 당신 스스로가 멋진 화가가 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정형화된 접근법이 있다. 


3. 비주얼 씽킹 (Visual Thinking)은 머리 속에 드려지는 모든 사물과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의 눈을 통해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눈으로 보는 능력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책을 읽어서 좋은 것들은 배워야 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도 배우면 매우 도움이 될 거 같다. 문서 작성을 못하기도 하지만, 싫어하는 편이기도 해서 내게 맞는 방법을 여러 찾아보지만 없는 능력을 만드는건 쉽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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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fic read. 누구나 이 책을 읽은 분이라면 나와 이 책의 재미에 대해서 공감하기를 원한다. 난 이 책을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서 최근에야 읽었다. 책이 출간되었는지 약 14년이 지났기에 많은 부분에 있어 그때의 야구에 둘러싼 환경과 지금의 환경은 많이 다르다.    


'머니볼'(Moneyball)은 2003년 발간된 마이클 루이스의 책으로, 미국 메이저 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단장 빌리 빈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1년 영화화되었다. 총알이 없어 만년 꼴찌 야구팀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단장을 취임한 빌리 빈에 대한 이야기이다. 


흠잡을 곳 없는 메이저리그의 유망주로 손꼽히던 빌리 빈 이 날개없는 새처럼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 빌 제임스가 지은 책을 손에 넣고 기존 여느 메이저리그 팀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는 단장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하면서도 통쾌한 이야기가 시종 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우리는 이미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머니볼 (Moneyball)과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 영화 <머니볼(Moneyball)>(2011)에는 야구 저술가이자 통계학자인 빌 제임스(Bill James)가 창시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가 등장한다. SABR가 만든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는 야구를 통계학적,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이다. 더그아웃(dugout)에서 이뤄지는 주관적 야구 분석이 아니라 스포츠와 빅데이터의 만남을 통해 객관적 지식을 추구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스포츠 미래 비전 (스포츠 매니지먼트, 2016. 4. 1., 커뮤니케이션북스))의 결과들을 보고 있다. 


현재 시카고 컵스의 사장인 테오 엡스타인 (Theo Epstein)은 이 이론들의 가장 큰 수혜자인거 같다. 참고로, 테이 엡스타인 (Theo Epstein)은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라는 통계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예산을 정했고, 결국 한번은 the Rod Sox, 또 한 번은 the Cubs를 이겨 결국  두 번의 월드 시리즈를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가슴 떨리게 만드는 빌리 빈의 말로 마무리 한다. 

1) Every form of strength covers one weakness and creates another, and therefore every form of strength is also a form of weakness and every weakness is a strength. 


2) The balance of strategies always favors the team which is behind. 


3) Psychology tends to pull the winners down and push the losers up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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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Bottle Craft of Coffee: Growing, Roasting, and Drinking, with Recipes (Hardcover) - '블루보틀 크래프트 오브 커피' 원서
James Freeman / Random House Inc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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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관한한 속물 (Snob)이다. 잔의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란 정말 쉽지 않다. 원두커피나 인스턴트 커피를 가지지 않는다심지어 인스턴트 커피로 최상의 커피 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책은 다양한 로스팅 기술들과 프로세스를 통해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준다. 특히, 각각의 과정마다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를 양념으로 첨가해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작가는 특정한 방법이 사용 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질문들에 명확한 답을 공유한다. 커피에 관한 모든 , 그라운딩, 로스팅, 드링킹 대해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COE 커피에 관한 소개와 커피산지인 에디오피아, 브라질, 그리고 엘살바돌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다.

 


책은 독자에게 커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있다고 손을 잡아주듯 격려하고 안내한다. 수준이 높고 어려운 책이 아니다집에서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만드는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인사이드를 제공하기에 최근 부쩍 많아진 홈커피족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추가로, 지난 번에 일본 출장 갔다가 나도 도쿄에 있는 Blue Bottle Coffee에서 거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 깔끔한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까지 마신 에스프레소 최고였다


커피에 대해서 모든 곳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책은 분명 시작점이자 마무리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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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arosa 2017-05-27 2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맛 있겠다. ! B.B.C.는 스타벅스 같은 커피 브랜드인가봐 ?

dys1211 2017-05-27 2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스타벅스는 대중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브랜드이며 일명 공장커피며 블루 보틀은 나름 커피에 대해 철학을 가지고 한땀한땀 소수를 대상으로 커피의 철학을 지키는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곧 들어올거 같습니다만... 결국 킹커피와 경쟁을 할거 같습니다.^*
 
We Are All Weird: The Myth of Mass and the End of Compliance (Hardcover) - The Myth of Mass and the End of Compliance
Godin, Seth / Brilliance Audio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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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자.

‘We are WEIRD‘라는 제목부터 먼저 살펴보자. 번역서의 제목은 ‘이상한 놈들이 온다‘이다. 영어로 ‘이상하다‘는 말을 할 때, 우리는 보통 친숙한 단어인 strange를 많이 쓰지만, weird라는 단어도 있으며 둘은 느낌의 차이가 난다. Weird는 그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한‘이란 의미이며 ‘별나다‘, ‘특이하다‘ 정도의 뜻이라고 보면 된다.

재미있게도 난 내 자신이 특이하다 (Weird)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찾아서 우리들의 공동체를 쉽게 만들수 있다. 특별한 신발에 관심이 있는가? 특별한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있다. 아님 문학을 좋아하는가? 그 주제가 무엇이든지 당신은 누군가를 아니면 누군가로 구성된 공동체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세스 고딘이 말하는 것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진실해야 된다는 것이다.당신이 대중과 코드가 맞다면 그들과 같이 공동체를 만들고 살면된다. 기회는 바로 거기에 있다. 만약 당신이 특이하고 별나다 (Weird)면 대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필요없이 자신의 진실한 다름을 즐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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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5-28 1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대방의 취향에 맞추면서 생활하게 되면 내가 선호하는 독특한 취향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가끔 마이웨이도 필요합니다. ^^;;

dys1211 2017-05-2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의합니다. 전 솔직히 인생이 짧기에 철저히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야 된다에 소심하게 1표 던지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Business Stripped Bare : Adventures of a Global Entrepreneur (Paperback)
Richard Branson / Random House Export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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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비즈니스 관련 책을 많이 읽지만 그런 책들이 나를 웃게 만들진 않는다. 하지만 리처드 브랜슨의 발가벗기기를 읽는 동안 혼자서 많이 웃었다. 많은 사람들이 리처드 브랜슨의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리처드 브랜슨에 대해 진정으로 알고 싶다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처드 브랜슨은 책에서는 성공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1. 사람

모든 조직은 사람을 위해 사람들에 의해 존재한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열심히 자유롭게 일할 있게 많은 책임감을 주면 열심히 일할 것이다.

2. 브랜드

브랜드는 언제나 의미를 지닌다. 신뢰를 확장할 있게 브랜드를 확장해라.

 

3. 실행

디테일이 차별화다. 디테일에 집중하고 머릿속의 멋진 아이디어가 실제 세상과 만나는 것이 실행이다.

 

4. 좌절

언제나 실패해서 좌절할 있다. 최고의 탈출구는 정면돌파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귀를 열어라.

 

5. 혁신

최선이 혁신이다. 운은 노력과 연습을 통해 만들어지고 혁신은 운을 이용할 생긴다.

 

6.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완벽주의자보다 실천주의자, 이상주의자보다 모험가가 되라.

 

7. 사회적 책임

좋은 일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라.


 과거 브랜드 수업 시간에 시장세분화에 대해서 논의할 내가 생각하는 상품의 인구 통계학 기준 타깃시장을 정의할 항상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지만 분명 대중시장에서 특정 상품이 필요한 간헐적인 니즈가 있다는 생각에리처드 브랜슨은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통해 한번에 아쉬움을 해결했다. "Virgin is a brand appealing not to any particular demographic, but to an attitude of mind." 멋지지 아니한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책들은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고 추상적이지만 리처드 브랜슨의 발가 벗기기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으로 리처드 브랜슨의 말로 마무리 한다. “Now let's stop talking about business. Let's go do business. Inside our own mind we are all stripped bare. Let's keep looking forward - what more fun we can hav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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