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You Care What Other People Think?": Further Adventures of a Curious Character (Paperback)
W W Norton & Co Inc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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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care what other think˝는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노벨상 물리학자인 리차드 파인만의 삶에 대한 신념과 과학에 대한 열정을 단편적인 스토리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리차드 파인만의 과학자로서의 모습보다는 그의 삶에서 느껴지는 진솔함, 호기심, 즐거움과 유쾌함을 존경하기에 이 책에서는 좀 아쉬움이 있지만 나름 물리학자로서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그의 삶에 영향을 끼친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후반부는 챌린저호의 폭파 원인에 대한 조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폐결핵을 앓고 죽음에 직면한 첫 번째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참고로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Surely you‘re joking Feynman˝을 일기를 권한다. 과학과 물리학에 전혀 문외한인 많은 분들이 왜 리차드 파인만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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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Talks: The Official Ted Guide to Public Speaking (Paperback)
Chris Anderson / Houghton Mifflin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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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극복하기 쉽지 않는 무대공포증. 나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한국의 톱다운의 직장문화에서 오너가 아닌 누군가가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어떤 방향에 대해 다른 누군가를 이해시키고, 공감하게 만들고, 설득하기는 쉽지 않다.

크리스 앤더슨의 태그 토크는 다양한 테드 강연의 사례들을 통해 전술적으로 누군가를 대상으로 강연, 발표 등을 할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에 대해서 흥미있게 설명한다.

발표 능력을 타고난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나는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습득한다.

내용이 쉽고 명확해서 나같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실전가이드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강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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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rategy Bad Strategy: The Difference and Why It Matters (Hardcover, Deckle Edge)
Richard Rumelt / Crown Pub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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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앤더슨경영대학원의 리차드 루멜트 교수가 쓴 Good Strategy/Bad Strategy. 번역본의 제목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은 아쉽게 책 내용과는 무관하다. 이 제목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판매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건 아닐까 의심해 본다.

최근에 읽은 원서 중 난이도 상에 속한다. 다양한 산업의 세세한 케이스와 교수라는 직업으로 인해 엄청 난해한 의미의 단어들로 내용을 가득 채웠다.

작가가 말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핵심문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대응이다. 맞는 말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관된 대응이 필요하다.

그럼 작가가 말하는 좋은 전략이란 무엇인가?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해결책을 찾아, 그 해결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어떤 지인은 최고의 비즈니스 전략서라고 추천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부루스 그릴왈드의 ˝경쟁우위전략˝과 A.G 리플리의 ˝승리하는 경영전략˝이 더 심플하고 전략이란 개념을 이해하기에 더 도움이 되는거 같다. 왠지 모를 교수님과 CEO의 전략적인 관점의 차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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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arosa 2017-04-12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문화 될수록 언어가 정교해지는데 글쎄. 때로는 쉬운말이 더 큰힘이.

dys1211 2017-04-1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쉬운 표현이 내공인데...
 
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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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필독서인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 못하는 20가지 비밀˝의 저자인 마셜 골드스미스의 최신작 ˝트리거˝는 매일 스스로에게 6가지 질문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보다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6가지 질문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영어로 정리했다. 아래 질문만 읽어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50% 정도 이해할 수 있다.

1. Did I do my best to set clear goals today?
2. Did I do my best to make progress toward my goals today?
3. Did I do my best to find meaning today?
4. Did I do my best to be happy today?
5. Did I do my best to build positive relationships today?
6. Did I do my best to be fully engaged today?

이 책의 제목인 영어 Trigger를 정의해보자. Trigger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을 말한다. 자.. 이제 다시 영어로 된 6가지 질문을 소리쳐 읽어보자. 대부분이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려는 핵심 내용을 바로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위 6가지 질문들의 각각의 중요한 의미와 위 질문들을 통해 어떻게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서 흥미롭고 설명한다.

읽어보면 이 책이 어떻게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쉽게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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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dys1211 2017-05-18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안타까움과 미안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네요.
 
Financial Intelligence (Hardcover) - A Manager's Guide to Knowing What the Numbers Really Mean
Berman, Karen / Harvard Business School Pr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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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Intelligence, 한국에는 재무제표 분석법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재무와 회계 관련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름 스토리도 있고 직장인이 알아야할 회사 운영 관련 중요한 지표들을 쉽게 이해하기 할 수 있다.

원래 회계, 재무에서 쓰이는 용어들이 항상 어렵다고 느끼지만 오히려 원서에서 쓰인 용어들이 이해하기가 더 쉽다. 시간 날때마다 읽으면 좋을거 같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영업 및 마케팅 부서 매니저 직급 정도되는 수준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무제표나 중요한 경영지표들의 이해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필독서인거 같다.

외국계 기업에서 미래 한국 지사장을 꿈꾸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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