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사원 풍요의 바다 3
미시마 유키오 지음, 유라주 옮김 / 민음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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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바다 시리즈 3권은 전편과 달리 매우 혼란스럽다. 혼다가 연구 중인 윤회환생과 대승불교의 유식론은 어이없게도 여성으로 환생한 잉 찬에 대한 에로티시즘적 관심으로 치닫는다. 몰아치듯 닥쳐온 결말에 감탄도 잠시 아무런 단서도 없이 허무한 죽음을 맞은 잉 찬. 왜그리 홀대한거지. 실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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