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곡
단테는 천국에 대한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아폴로에게 이 마지막 위대한 작업에 월계관을 씌워 달라고 기원한다. 눈부신 빛과 아름다운 노래 속에 베아트리체는하늘들을 응시하고,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응시한 채 하늘로 날아오른다. 단테의 질문에 베아트리체는 하늘나라에서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 P741

모든 것을 움직이시는 분의 영광은
온 우주에 침투하지만 어떤 곳에는
많이, 또 다른 곳에는 적게 비춘다.
3 - P741

나는 그 빛을 가장 많이 받는 하늘에
있었고, 그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이라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보았다.
6 - P741

우리의 지성은 원하는 것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너무 깊이 빠져, 기억이
그 뒤를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9 - P741

하지만 내가 그 성스러운 왕국에서
마음속 보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이제 내 노래의 소재가 될 것이다.
12 - P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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