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너 가문의 요람인 우크라이나의 도시는 유대인 주민들의 눈에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세 구역으로 나뉘었다. 옛 그림들에서 볼 수 있듯, 아래쪽에서는 배척당하는 자들이 지옥의 암흑과 불길에 휩싸여 허우적댔고, 평온하고 창백한빛이 비치는 중앙은 평민들의 차지였으며, 위쪽은 선민들의 거처였다. - P7

여기 게토에서 태어난 한 사람이 있다. 스무 살이 된 그의수중에는 단돈 몇 푼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사회생활을•하며 한 단계씩 올라갔고, 강에서 꽤 떨어진, 아래 구역과의 경계에 있는 시장 근처로 옮겨 정착했다. 결혼한 후 그는 유대인에게는 금지된 짝수번지에 살게 될 것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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