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치카 소네치카는 유아기를 갓 벗어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독서광이었다.집안의 독설가인 오빠 예프렘은 그가 태어났을 무렵에도 이미 구닥다리였던 농담을 계속 해댔다. "끝도 없이 책만 읽는 소네치카, 의자 꼴 엉덩이에 코주부가 됐다네."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