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천사 오늘의 젊은 작가 44
이희주 지음 / 민음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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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분이 묘하게 나쁘다가 갈수록 진창에 빠진 듯 기분이 나빠지는 소설. 나(만)의 천사, 섹스돌, 섹스봇, 인형 ...어떤 이름을 붙인다 해도 그 이름에 투영된, 궁극의 미美에 대한 인간의 저급한 욕망과 집착에 결국 쓴 물이 올라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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