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신간 코너에 있길래 얼른 집어왔다.
도서관에 앉아 몇 쪽 읽어보는데..
자아가 입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는 .. 이 무슨 해괴한 소리가 나오는거냐! ㅎㅎㅎ

테레사의 오리무중

성 테레사가 첫 번째 무염시태를 경험한 것은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해지된 1월 30일이었다.설이지나고 센터에 가보니 이미 몇 명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성 테레사는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없었다. 
마스크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성 테레사만 알면 
되었다. 의무가 해지된다고 해서 벗을 의무가 있는 건 아니어서 성 테레사는 안심했고 전과 다름없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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