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일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박슬라 옮김 / 오픈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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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의 사라진 내일> 리 차일드
잭 리처 13번째 시리즈이자 내겐 두 번째 온 책도 다 읽었다.
엄청난 미모와 큰 키의 젊은 여자와 작고 통통하고 못생긴 늙은 아줌마, 이 두 명의 잔인하고 무서운 무자헤딘(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미국의 뉴욕으로 날아와 벌이는 공작들, 그리고 이를 분쇄하기 위해 잭 리처는 꼼꼼하고 세밀한 추리로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이렇게까지 머리가 좋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머리까지 좋은 잭 리처 넘 멋져!암튼 결론은 넘넘 재밌었다는 것.
초반엔 좀 지루했는데(640쪽이나 되니까 중간이든 어디든 어느 순간엔 지루함이 찾아든다~~) 중반 이후 무서운 속도로 책장이 넘어갔다. 역시 잭 리처다.
배우 앨런 리치슨 얼굴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되니
그것도 또한 재밌었다.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릴까 싶은 생각이...하하하하

다시 도서관에 빌리러 가고 싶지만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엔 잭 리처 시리즈가 진짜 한 권도 없다. 어쩜 이럴 수가 있니. 이럴 때 정말 내가 진짜 시골로 이사온 실감이 나서 살짝 우울해진다.
중앙 도서관은 차 밀리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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