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동아시아, 유색인 무성애자는 고분고분하다는 고정관념에도 맞서야하는데 그나마도 가시성이라곤 없어서 잘못된 편향성임에도 배우게 된다는 건데..
참 세세하고 친절하게도 안내를 해준다.
근데 이제 너무 지침. 관심이 없어진다.
아무튼 성적끌림이 없을 수 있다는 것 인정!
완독할 수 있을까? ㅎㅎ




일반적으로 무성애자가 대중문화에서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유색인 무성애자라면 선택지는 더 제한된다.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우리는 모두 특정 집단이 어떠하다는 메시지를 흡수한다. 그 메시지가 편향적이고 잘못되었어도, 또 그게 편향적이고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우리는 그걸 
배우고 편향성을 키운다. 
한정된 재현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보이는 
문제지만, 무성애는 그렇지 않아도 가시성이 
없다시피 해 영향이 가중된다. - P132

고정관념을 확증하는 건 힘들고 고정관념을 위반하는 것도 힘들며 단지 그걸 너무나 싫어한다는 이유로 고정관념을위반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힘들다. 교사가 되려고 공부하고있는 흑인 대학생 메이는 어쩌다 보니 세 번째 상황에 놓였다. 성적 끌림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나 동기가 정확한지 확신할 수 없어 무성애자라고 하기가 망설여졌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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