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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특별판 9 Chapter 17, 18 - 완결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몬스터특별판 9 Chapter 17, 18>
남부 독일의 평화롭던 작은 마을, 루엔 하임.
룽게 경감과 글리머는 산으로 둘러싸인 이 아름다운 마을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 요한의 부탁으로, 마을의 호텔 주인으로 숨어살던 프란츠 보나파르타에 대한 감시를 하고 엽서로 정보를 보내던 노부부, 그리고 요한의 심복 로베르트는 마을 사람들을 하나 둘 죽인다. 룽게와 글리머는 마을 사람들을 살리려 애쓰고 텐마도 마을에 들어오다 마을 사람들을 마을 밖으로 피신시킨다. 요한의 메세지를 받은 니나도 루엔 하임으로 온다.
마침내 모든 사람이 모였다. 텐마, 요한, 니나, 룽게, 글리머... 요한은 괴물에 대해 아는 모든 사람을 죽이고 완전한 자살을 꾀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다시 한번 머리에 총상을 입게 된다. 텐마는 다시 그를 살려낸다.
마침내 경찰이 마을에 진입하고 평화를 되찾은 마을.
니나는 법학부 수석으로, 변호사가 되기로 하고 텐마는 쌍둥이들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이름이 있단걸 알게 되고, 그가 아이들을 사랑했단 걸...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에
입원 중인 요한을 찾아간다.
국경없는 의사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된 텐마... 그에겐 잘 어울리는 결말이지만 ... 요한, 그는 자신 속의 괴물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었을지 ... 사라진 요한은 어디로?
끝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아쉬움 마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