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 토마스 아 켐피스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서문에서 재인용. - P301

셰익스피어를 읽을 때면 경이로움에 휩싸인다.
그토록 하찮은 인물들이 중얼대고 외쳐 대다니.
그토록 아름다운 언어로
D. H. 로렌스, When I Read Shakespeare」 부분 - P234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또 어디쯤 서 있는지를 살피려고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읽는다. 우리는 이해하기 위해, 아니면 이해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읽는다. 우리는 뭔가를 읽지 않고는 배겨 내지 못한다."
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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