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단편 <아찔한 비밀>
바람둥이 남작과 유부녀의 뻔한 유혹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츠바이크 씨,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두 사람에겐 훼방꾼일 유부녀의 12살 아들의 행동이 뭔지 모를 통쾌함을 선사한다. ㅎㅎ





"남작은 거짓말쟁이예요. 나쁜 사람이라고요. 그는 타산적이고 야비해요. 엄마랑 친해지고 싶어서 내게 친절하게 굴었고 개를 주겠다고 약속했던 거예요. 그가 엄마에게 무슨 약속을 했는지, 왜엄마에게 친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엄마한테서 무언가를 노리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굴 리가 없어요. 그는 나쁜 사람이에요. 거짓말쟁이라고요. 그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면 그가 항상 시선을 피하는 걸 알아챌 거예요. 아, 난 그를 미워해요. 비열한 거짓말쟁이, 악당 같으니라고!" 
아이는 버럭 화를 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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